《서울리뷰오브북스》는 2021년 창간된 서평 전문 계간지로, 박찬국 외 15명의 다양한 필자들이 참여해 출간한 6호(2022년 가을호, ISBN: 9791189333775)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 서울리뷰오브북스 출판사에서 발행된 이 잡지는 좋은 서평의 기준을 탐구하며, 한국에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서평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시작되었다. 이 잡지는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문학, 철학, 사회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깊이 분석하고, 독자와 저자, 사회를 연결하는 지적 공론장을 목표로 한다
서울리뷰오브북스 13호 2024 봄호
창간3주년 특집. 민주주의와 선거
세계적인 '선거의 해'에 맞춰 《서울리뷰오브북스 13호 봄》에서 정치학, 법학, 인권학 등과 관련된 6명 전문인이 민주주의 핵심과 선거 제도의 원리에 대해 깊은 분석을 다룬 여섯 편의 전문 서평은 민주주의 과제와 가능성을 논했다.
이 중 몇몇 주요한 서평을 살펴보면, 다층적인 관점에서 현대 사회의 고민과 민주주의의 위기를 통한 현재 정치적 대안을 다룬다.
서평 전문 계간지 《서울리뷰오브북스》의 17인 편집진은 오랜 토론을 거쳐서 주제와 책을 선정하고 서평을 쓴 뒤, 이를 내부에서 돌려 읽으며 비판을 반영해 글을 고친다고 한다.
《서울리뷰오브북스》 서평 전문 계간지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것을 넘어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평가가 들어있는 서평지를 읽고, 독서 경험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https://blog.naver.com/honeybeebin/223411799515
※ 플라이북앱을 통해 알렙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울 리뷰 오브 북스 2024 봄
우연한 기회에 서울 리브 오브 북스 13호를 접하게 되었다.
계간지로 발행되는 서평 전문책이다.
그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서평을 많이 접해왔지만 이 책 만큼 객관적이고 수준 높은 서평 책은 처음 접한다.
2024 봄 호는 4월 선거를 앞 둔 시점에서 특집 리뷰로 다루었던 '민주주의와 선거' 편의 다양한 리뷰를 통해 민주주의의 개념과 선거의 역사에 관해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대부분의 서평이 책의 좋은 점 만을 부각 시킨 반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서평은 책의 강점 뿐만 아니라 자료에 대한 오류 부분과 비평을 디테일하게 지적하고 있다.
예를 들면 베스트셀러 1위의 철학서인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지음)'의 경우 저자가 기술한 책의 내용 중에 기본적인 사실 관계가 잘못된 여러 부분을 지적하고 있는데 리뷰를 읽는 동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베스트셀러로 이름 올린 책에도 이렇게 많은 오류가 있었는데 독자들은 인지하지 못하고 책의 내용을 그대로 흡수했다는 사실에 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굉장히 충격이었다.
책에서 다루는 다양한 책을 통해 읽지 않은 책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읽어 본 책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민주주의에 반대한다(제이슨 브레넌 지음)'에서는 민주주의가 때로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데도 우리가 민주주의를 수립하고 유지할 이유는 무엇인가? 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이었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판단할 때는 무력한 존재였던 유권자가 민주주의의 폐해를 주장할 때는 권력자가 되어 있다는 지적도 고민하게 하는 대목이었다.
책에는 특집 리뷰를 비롯해 이마고 문디(이미지로 읽는 세계), 디자인 리뷰 등 다양한 챕터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전문가들의 솔직하고 전문적인 리뷰를 접하면서 앞으로 책을 읽으면서 어떠한 시각으로 읽고 어떠한 고민을 끌어내어야 하는 지에 관한 팁도 얻게 되었다.
무엇보다 독서에 관한 방향성과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 지에 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이었고, 나의 그동안의 독서와 관련한 리뷰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한 시간이었다.
'서울의 봄' 영화에 관한 리뷰도 있었는데 리뷰를 읽고 나니 영화를 보았던 시각에도 변화를 가져다 준다.
감독은 전두환과 외적 동일함이 동떨어진 황정민 배우를 왜 캐스팅 하였는지? 의문이 있었는데,
내면의 싱크로율을 만들어낼 배우로 황정민만 한 사람이 없다 판단했기 때문이었다는 리뷰어의 글귀를 보며 나 또한 공감하게 된다.
영화에서 관람객에게 던지고자 했던 두 가지의 키워드 '내전' 과 '정보'에 관한 리뷰를 읽다 보니 보았던 영화에 관한 해석이 달라지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리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인지한다.
'석유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는가', 중동경제 3.0' 등의 리뷰에서는 석유 이후의 걸프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국제 질서의 핵심으로 등장한 석유의 역사와 산유국 경제를 탈피하려는 걸프 국가들의 몸부림을 거쳐 산유국 경제 탈피의 장애물까지 다양하게 다루며 그동안 석유 산유국은 부강국의 상징으로만 알고 있었던 걸프 국가들의 미래에 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한다.
걸프 시장은 앞으로의 전망이 밝지 않다. 세계사의 빠른 흐름과 변화로 자칫 매장되어 있는 석유를 캐보지도 못하고 석유 시대 종말을 맞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미처 생각해 보지 않은 보편적인 독자들에게는 충격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세계 어디에서도 석유 시장 만큼 역동적인 시장을 찾을 수 없는 만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걸프 시장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서평에 많은 공감이 되기도 했다.
책의 말미에 전국의 동네책방 책방지기들이 소개하는 '지금 읽고 있습니다' 코너를 통해 책방지기들이 소개하는 책의 내용들을 볼 수 있어 작은 페이지의 활용이었지만 굉장히 유용했다.
신간 책꽂이에서 소개하는 책을 보며 다음에 읽어볼 책을 고르는 시간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좋은 책들을 유능한 전문 서평가의 리뷰로 읽어보는 시간은 몰입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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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해 조심스럽게 설명할 것이다. 하지만 좀 날카로운 서평이 될수 있겠다.
글은 잘썼다. 허나, 독자를 위한 책은 절대 아님을 잊지 말아야한다.
읽기 좋은 책은 아니다.
몇번이고 이해가 안가는 대목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서평 책이었기 때문에 본인들이 읽은 사실 위주로만 생각을 풀어써냈다.
독자가 정해져있다는 이야기다.
서평책이란걸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 본문 사진에 게재된 목록을 읽어 서평을 썼다고 할 수 있겠다.
초반부는 민주주의, 중반부부터는 광해군, 폰트..등 좀 자유로운 서평주제가 일색이었다만.-
역시 본인이 읽은 책에 의해 본인은 이렇게 생각한다. 에 대해서 [그 말이 뭔지]에 대해서 독자에게 풀어써내는게 없다.
무슨소리지? 하고 다시 읽어도 그냥 소 귀에 경읽기다.
그래서 사실 이 책에 대한 서평은 몇몇 구절은 좋았다. 하지만 그걸로 끝. 본인이 알고있는 독서에 관한 토론 학술지인가? 이걸 책으로 펴내쓴다면
독자가 그 책을 읽었을것이란 전제 하가 아닌, 사전 설명으로 흥미를 당기는게 필요하다.
흡입력이 없다는게 단점이고 책으로써도 안타깝다.
그러니까, 그들만의 리그라는 느낌이다.
그래도 여차저차 끝까지 다 읽었다.
역시 드는 감정은 그래도 조금 더 독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흥미를 끌어당기는 요소들이 있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챕터마다 그 글을 쓰신 분의 학력이나 경력같은 것이 아래에 적혀져있다.
실은 글을 읽을 때마다 다들 어떤 분이셔서 이렇게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서평을 하나 싶기도 했다.
나와 다르게 좀 어려운 책들도 곧 잘 읽으시는 분들 같다.
총평은 3점이지만 실상 내 평점은 더 낮다.
머리에 들어와야 책이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체라는 역할을 제대로 할텐데 이 책은 나한테 전혀 그러지 못했다.
다만, 이 책을 읽는 사람이 흥미롭게 읽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알면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겠는가,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위해선 전제조건이 꽤나 까다롭다.
p.s 서평 신청 후 바로 생각치도 못한 입원을 하게 되어 서평을 기간까지 끝내지 못할까 두려움이 더 컸었는데, 이 부분을 이해해주신 알렙출판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서평이 그리 평이 좋은편은 아니었지만, 포퓰리즘이나 이데올로기, 석유, 옐런 등- 처음 접하게 된 단어들에 대해서도 조금은 재미를 느꼈었던 것 같습니다.
귀중한 서평의 기회를 주신 관련된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오랜만에 서평이라 글이 매끄럽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 더 많은걸 알고 많은것에 흥미를 가지는 현정이 되고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곧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서울 리뷰 오브 북스에서 민주주의를 다루는 특집이 나와서 읽어보게 되었다.
서울 리뷰 오브 북스에서는 기존에 출간되어 있는 민주주의에 관련된 책들을 리뷰하는데, 민주주의를 향한 해당 책들의 저자와 시평가들의 의견을 다양한 시선에서 볼 수 있어 신선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다. 다들 꼭 투표합시다.